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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타려… 3차례 시도 끝 화학액체 먹여 엄마 살해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화학 액체를 먹여 모친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11월 1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화학액체를 몰래 먹여 어머니를 살해한 30대 딸이 구속기소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전날 존속살해와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9월 23일 오전 인천 계양구 한 빌라에서 음료수에 탄 화학 액체를 60대 어머니에게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지난달 18일 경찰에서 송치되자 보강 수사를 했고 구속기간을 연장해 추가 조사했다.

이를 통해 검찰은 A씨가 지난 1월과 6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어머니에게 화학 액체를 몰래 먹여 살해하려한 존속살해미수 혐의 2건을 추가로 밝혀냈다.

A씨는 이미 경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워 사망보험금을 받으려고 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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