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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업평화상 및 최고장인 시상식 개최

산업평화상 4명, 최고장인 목칠공예, 금속재료시험, 선박건조, 도자공예
바람직한 노사문화 조성, 투철한 장인정신 숙련기술인 산실로 자리매김

7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최고장인 시상식’에서 박완수 지사(뒷줄 왼쪽 네번째)와 수상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7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2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최고장인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31회째인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 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선진 노사문화를 합리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신용과 품질 우선의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노사 화합을 조성하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통해 노동자의 근무조건 개선과 복리후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전영찬 피케이밸브㈜ 대표가 수상했다.

14년 동안 무분규 실현과 회사와 노동자가 신뢰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신용만 ㈜흥아 노조위원장이 금상을, 글로벌경제 불황 속에서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주도한 김진국 넥센 노조위원장이 은상을 받았다.

동상은 합리적인 노사관계 가치관을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을 통한 노사 화합의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임찬홍 빙그레 김해공장 노조지부장이 차지했다. 산업평화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주어졌다.

‘경상남도 최고장인’은 장기간 산업현장에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74명의 최고 장인을 선정해왔다.

도는 지난 11월 목칠공예와 금속재료시험, 선박건조, 도자공예 분야에 최고 장인을 1명씩 선정했다. 목칠공예는 국내·외 사찰의 불교 공예품을 제작하고 문화재를 보존하는 데 기여한 장경호 가야공예사 대표가 받았다.

금속재료시험은 세라믹 코팅층 기공율의 측정방법 표준화 등 공로로 김천국 두산에너빌리티㈜ 기술차장이 선박건조는 현장환경 개선 제안으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에 기여한 고성석 삼성중공업㈜ 직장이 수상했다.

도자공예는 한국 최초로 목기형의 꽃사발, 흑사발 제작과 도자기 연구에 힘써온 김진량 통도요 대표가 공로를 인정 받았다. 선정된 최고 장인에게는 증서 및 동판 수여와 해마다 100만원씩 5년간 5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기술력을 갖춘 유능한 장인들이 계셨고 바람직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이 있어 한국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경남이 우수한 장인들을 많이 배출하는 기능인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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