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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재미 넘어 예술로”… 게임문화예술콘서트 국회서 개최

조승래 의원 “예술인 지원제도, 게임에도 적용돼야… 기존 예술인 파이 빼앗아선 안돼”

국회문화콘텐츠포럼과 대한민국게임포럼 주최,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2 대한민국 게임포럼 '게임 문화예술 콘서트'가 9일 열렸다.

국회에서 게임을 예술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취지의 콘서트를 열었다.

국회문화콘텐츠포럼과 대한민국게임포럼 주최,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으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게임 문화예술 콘서트’가 열렸다.

게임 문화예술 콘서트는 게임 OST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연주하는 공연이다. 지난 9월 7일 게임을 법률상 문화예술의 범주에 포함하는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맞춰 게임의 산업 및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W’,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펄어비스 ‘검은사막’ 등 국내 게임사의 대표 게임 OST 총 11개가 연주됐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간담회의실에서 '게임 문화예술콘서트'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를 앞두고 게임의 문화예술화에 대한 질의응답을 받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조 의원은 게임을 문화예술 범주에 포함하는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조 의원은 내년 3월 법 시행에 앞서 예술인 지원제도가 게임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예술인을 어떻게 지정해야 할지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작 지원 등을 위해선 예술인 등록을 해야하는데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중복 지원’에 대한 지적에는 “게임이 예술로 인정받을 때 기존 예술인의 파이를 빼앗아선 안 된다”며 “게임이 종합 예술 측면이 있지만 다른 예술들과 협업을 하는 방식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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