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인가?”모로코 골키퍼 아들의 깜찍한 행동 [영상]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31·세비야)와 그의 아들이 포르투갈과의 8강전 이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피파 월드컵 SNS 캡처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31·세비야)의 아들이 인터뷰 도중 깜찍한 행동으로 전 세계 네티즌의 마음을 녹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현지 시각) 피파 월드컵 공식 트위터 계정에 “마이크를 아이스크림으로 생각하는 야신 부누의 아들은 매우 사랑스럽다”는 글을 영상과 함께 올렸다.

영상엔 지난 11일 포르투갈과의 8강전을 마친 부누가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모로코가 포르투갈을 1대0으로 이기고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직후였다.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31·세비야)와 그의 아들이 포르투갈과의 8강전 이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피파 월드컵 SNS 캡처

영상엔 경기 소감을 전하는 부누 옆에서 그의 아들이 마이크를 신기하게 쳐다보다 손으로 툭 건드려보고는 이내 혀로 낼름 핥아보는 모습이 담겼다. 부누는 이런 아들을 웃으며 쳐다보았고 마이크를 핥았던 아들은 별 맛이 느껴지지 않았는지 혀를 다시 날름거렸다.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31·세비야)와 그의 아들이 포르투갈과의 8강전 이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피파 월드컵 SNS 캡처

아들의 귀여운 모습에 인터뷰를 진행하던 기자는 부누와 마주 보며 한바탕 웃은 뒤, 다시 인터뷰를 재개했다. 그러나 아들의 돌발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기자가 “오늘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POTM)를 뽑으라면, 누굴 뽑겠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며 마이크를 다시 내밀자, 아들이 또 다시 마이크를 핥은 것이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31·세비야)와 그의 아들이 포르투갈과의 8강전 이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영상을 올려 누리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피파 월드컵 SNS 캡처

이 영상은 조회 수 500만을 기록하며 수많은 축구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만4000여명이 해당 게시글에 공감을 표했고, 3000명 이상이 리트윗을 하며 이 귀여운 모습을 알렸다.

부누 선수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로 뽑히며 모로코의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모로코의 4강 진출은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최고 기록이었다. 그러나 이후 15일 프랑스와의 4강전에서 0대2로 패하며 결승전 무대를 밟진 못하게 됐다.

모로코는 18일 0시 카타르 도하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3·4위전을 펼친다.

박성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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