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고도 빠른 패스…토트넘이 공개한 손흥민 영상

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시진 재개를 앞두고 안면 보호대를 하고 훈련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의 훈련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검은 안면 보호대를 한 손흥민이 재빨리 패스하는 모습이 담겼다. 얼굴에 붓기가 채 가시지 않은 것처럼 보였지만 움직임은 빨라 컨디션이 나쁘진 않아 보였다. 토트넘은 이 같은 영상과 함께 “공을 가져와 패스해”(Get the ball, pass the ball)라는 글을 썼다.

또 다른 게시물엔 훈련하는 사진과 함께 ‘Super Son’(슈퍼 손)이라고 썼다. 이를 본 많은 축구 팬들은 “이정도면 토트넘 인스타 계정이 쏘니(손) 덕질 계정 아닌가”라며 좋아했다. 일부 팬들은 여전히 부어있는 얼굴에 걱정을 쏟아내기도 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특히 토트넘은 지난 15일에는 공개한 영상에서는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동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조깅한 모습과 대조적이어서 팬들의 걱정은 더 컸다. “좀 더 쉬어야 하는 것 아니냐” “아직까지 붓기가 빠지지 않은 얼굴, 걱정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인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면 보호대를 한 채로 월드컵에 출전해 투혼을 보여줬고 한국 축구대표팀은 12년 만에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치른 4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면서 16강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월드컵을 마치고 대표팀과 함께 귀국해 짧은 휴식을 가진 손흥민은 13일 영국으로 떠난 뒤 바로 팀 훈련에 참여했다. 토트넘은 26일 브렌트퍼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로 시즌을 재개한다. 그에 앞서 22일 안방인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니스(프랑스)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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