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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CES에 참가…삼성·LG 등이 간다는 이곳에 왜?

삼성전자 CES 2023 C랩 전시관 포스터. 삼성전자 제공

부산시가 지역 정보통신(IT) 기업을 이끌고 5~8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3’를 찾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의 유망 중소·창업기업의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CES는 1967년부터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개최하는 세계 3대 IT 박람회 중 하나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참가해 신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내 뛰어난 IT 기업이 CES에서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센트프로, 인바이즈, 에이티솔루션 등 3개 사를 선정, 참가를 지원했다. 이들 기업에는 부스 1개 개설 비용과 전시회 참가자 항공료 일부,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CES 개최 전 혁신상 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기술,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 혁신상을 받으면 해당 기업은 CES 혁신상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박람회 기간 중 별도의 관에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서동메디칼, 씨에이랩, 샤픈고트, 큐티티, 이노베이션 디벨로퍼, 코아이 등 6곳이 각각 150만원씩 지원받는다.

시는 중소·창업기업 9개 사를 비롯해 코트라가 운영하는 통합한국관에 2개 사(에핀, 쉬즈엠), 체육진흥과의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으로 4개 사(오투랩, 이원오엠에스, 리디자인, 송강네트웍스) 등 모두 15개 사를 CES로 보낸다. 전시장 별로는 코트라 통합한국관에 11개 사(유레카파크 5개 사, 컨트리 파빌리온 6개 사)가 부스를 설치하고, 나머지 4개 사는 디자인&소스관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등 5명이 전시회에 참석해 부산지역 참가 기업들을 지원하는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한다. 더불어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기술 동향 파악을 위해 동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가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5G, 로봇, 인공지능(AI), 블록체인과 같은 4차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부산의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CES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메시지(World Expo 2030 BUSAN, KOREA Solution Platform for All)를 담은 가로 12m, 세로 3.6m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기로 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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