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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온기 전하는 ‘제 1회 국민일보 아르브뤼미술상’ 전시 개최

대상 김경두 등 수상 작가 13인 작품전…2월 1∼20일 인사동 KCDF갤러리

우리나라 대표 원로 미술가 이건용 작가와 함께하는 국민일보 아르브뤼미술상 공모에 선정된 작가 13인의 전시가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아르브뤼미술상은 국민일보가 창간 34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구분 없이 살아가는 ‘경계 없는 세상’, ‘경계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기위해 기획했다.

국민일보가 추진하는 아르브뤼미술상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복지의 개념을 탈피하고 순수하게 미술의 관점에서 기획운영된다는 점에서 기존 수상 제도와 차이가 있다. 심사에는 심상용 서울대 미대 교수(서울대미술관장), 백기영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운영부장, 김노암서울문화포럼 운영위원 등 3인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대상에 선정된 김경두(33)의 ‘블러츠플리플릿츠에이츠’는달력 뒷면에 2㎜ 샤프로그린 이 흑백 로봇 그림이 가득하다. “작가 특유의 반복과 집중력이 만들어낸 기하학적 구조가 돋보이며개성 넘치고 조형적으로 탁월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윤진석(24)의 ‘시계는 리듬을타고!’, 우수상에는 신현채(23)의 ‘나의 감정 친구들’이 뽑혔다. 또 장려상에는 김동현, 박성호, 박찬흠, 박태현, 서은정, 이다래, 이민서, 이은수, 최노아, 한승민등 10명에게 돌아갔다. 아르브뤼미술상 전시에는 수상작 13점 외 22점이 추가 전시된다. 전시와함께 아르뷔르미술상을 기념해 수상작가들의 작품으로 디자인한 2023년 달력을 통해서도 수상 작품을 감상할수 있다.

아르브뤼미술상 수상작가 전시를 통해 장애인 예술의 미학적 가치를 확인하고 예술적 성취와 가능성을 열어 장애 예술가들이 전문미술인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가 오픈되는 2월1일에는 시상식이 진행되며 11일에는 김경두 작가의 시연회및 관객이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일보는 제1회 아르브뤼미술상 수상 작가 13명의 작품으로 2023년 계묘년 달력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손영옥 문화전문기자 yosoh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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