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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블랙아이스…구리포천고속道 40중 추돌, 1명 숨져

눈·급 한파에 도로 얼어붙으며 수십대 미끄러져
구급차 45대 출동…1명 사망, 중상 3명 등 25명 병원 이송

15일 오후 9시 15분쯤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도로에서 차량 수십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소방당국 제공

15일 밤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도로(민락IC 축석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수십대가 미끄러지면서 40대 이상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에 눈이 내린 상태에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블랙아이스’로 불리는 살얼음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

15일 밤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한 구리포천고속도로 사고 현장. 소방당국 제공, 연합뉴스

15일 오후 9시 15분쯤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도로에서 차량 수십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소방당국 제공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후 10시 30분 현재 1명이 심정지,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외에 병원으로 옮겨진 경상자는 21명이며, 추가 부상자를 파악 중이다.

소방당국은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인원 100명과 구급차 45대 등을 투입해 경찰과 함께 피해 상황 대응과 현장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15일 오후 9시 15분쯤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도로에서 차량 수십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멈춰서 있는 버스. 소방당국 제공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이 도로 위인 만큼 버스 안을 임시응급의료소로 지정하고 중증도 분류를 하고 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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