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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작별한 벤투, 폴란드 축구대표팀 감독 맡을 듯

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왼쪽) 전 감독이 지난해 11월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에 2대 3으로 패배한 뒤 주장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포르투갈 출신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다음 행선지가 폴란드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폴란드 방송 TVP는 19일(현지시간) “벤투 전 감독이 폴란드 축구대표팀을 이끌 것”이라며 “체자리 쿨레샤 폴란드축구협회장이 차기 이사회 개최일로 예정된 오는 25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쿨레샤 회장은 벤투 전 감독 영입을 강력하게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는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처럼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준우승국 프랑스에 1대 3으로 졌다. 폴란드축구협회는 체스와프 미흐니에비치 대표팀 감독과 결별한 뒤 새 사령탑으로 외국인 지도자를 물색했다.

한국 대표팀을 떠난 벤투 전 감독은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전 감독과 함께 폴란드 감독 후보군에 들어갔다.

벤투 전 감독은 카타르월드컵을 마친 뒤 한국 축구팬들의 지지를 얻었지만 대한축구협회와 계약 기간을 놓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임기를 연장하지 않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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