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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갈비탕 택배’ 슬쩍…아파트 복도 CCTV 딱 걸려

대전서 아파트에 놓인 명절 택배물 절취 혐의 40·50대 남성 2명 체포

설 명절을 열흘 앞둔 지난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명절 소포와 소포상자를 분류하는 모습.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대전 둔산경찰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자신이 사는 아파트를 돌며 남의 집 앞에 놓인 택배물을 훔친 혐의로 50대와 40대 남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49분쯤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2층에 놓여 있던 3만9000원 상당의 소 갈비탕 아이스박스 택배물을 훔친 혐의(절도)를 받는다.

40대 B씨도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쯤 가방을 메고 이 아파트 복도를 돌면서 사과와 음료수 택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모두 해당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주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택배물이 자꾸 사라진다’는 주민들 신고를 받고 현장 CCTV 영상 분석과 주민 탐문, 잠복근무를 통해 이들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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