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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T1, 빠른 속도로 완승

LCK 제공

T1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24분 만에 상대 진영을 압도했다.

T1이 2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2주 차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 치열한 딜 교환이 있었지만 1세트에 이어 빠른 속도로 경기에 이겼다.

T1은 선취점을 먹으며 적극적인 이니시를 해냈다. 탑 다이브를 성공한 '오너' 문현준은 '두두' 이동주를 잡았다. 포탑에 의해 처형됐지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의 더블킬, ‘모함’ 정재훈의 반격과 ‘영재’ 고영재의 ‘케리아’ 류민석 잡기 등 치열한 라인전이 펼쳐졌다. 특히 고영재를 선두로 광동은 빠른 속도의 T1을 추격했다. 하지만 T1은 드래곤 2스탯을 가져가는 등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서포터 케이틀린이 적절히 궁극기 활용하며 경기를 우세한 흐름으로 끌고 갔다.

T1이 22분에 바론을 처치하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광동이 기습하며 한타가 벌어졌지만 T1은 4명이나 살아남았다. 골드 격차는 6000으로 벌어졌다. T1은 상대가 뭉칠 틈을 주지 않고 넥서스 파괴에 성공했다.

기자실에 들어온 문현준은 “광동이 플레이하는 영상을 많이 본 게 도움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배성웅 감독은 서포터로 케이틀린을 픽한 이유에 “연습을 많이 했던 픽이다”라며 “빠른 속도와 관련해 케이틀린을 낀 조합을 자주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연습한 만큼 (경기가) 나와서 속도감 있게 경기를 끝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T1은 디플러스 기아와 다음 경기를 펼친다. 이에 배 감독은 “정글 바텀 메타를 잘 이해하는 게 디플러스 기아라고 생각한다. 정글 바텀을 잘 준비하고 설계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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