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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당대표 불출마, 아무 의미 없어…폭정 막을 것”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해 7월 9일 대구 수성구 아트센터달에서 '야수의 본능으로 부딪쳐라' 북콘서트를 갖고 있다. 뉴시스

유승민 전 의원은 3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며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며 “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이 언급한 ‘폭정’은 최근 당대표 출마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나경원 전 의원 등이 갈등을 빚는 등 윤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전당대회 후보 등록 직전인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쯤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바 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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