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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교통사고 사망률 높은 영암서 예방 활동 강화

전남자치경찰위윈회 교통안전용품 전달식. 전남도 제공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영암을 방문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 지팡이 등 교통안전 용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비율이 절반을 넘어 노인 교통안전 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과 홍보를 위해 이뤄졌다.

전달식엔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 김종득 영암경찰서장, 박현재 영암 군서면장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전달한 교통안전 용품은 야간 이동 시 안전한 보행을 도와주는 야광 지팡이 500개와 전동 차량 및 휠체어에 부착하는 안전 덮개 200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

조만형 위원장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동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난해 노령인구가 가장 많은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1호 시책으로 ‘어르신 범죄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2021년 대비 27% 줄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전남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명으로 통계관리를 시작한 이래 가장 적게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민이 체감하는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어르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아이나비시스템즈 등 내비게이션 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했다. 올해도 노인 보호 구역 및 마을 주민 보호 구간 확대 사업에 국비 5억 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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