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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안전한 경남 환경 산림 분야 사전 대응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 ‘탄소중립 사회’ 도약
산불, 산림병해충 등 대비 도민 안전 확보 노력

1일 정석원 도 환경산림국장이 올해 경남도 환경 산림 분야 주요 사업추진 방향을 발표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올해 도민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경남 환경을 위한 새해 환경 산림 분야 주요 사업추진 방향을 1일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기후 위기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앞선 도약 준비와 산불 및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 지방하천 사업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외 경남도는 올해 환경부의 3대 핵심과제에 대한 사업별 24개의 구체적인 세부 사업 대응계획을 작성해 환경 분야 국비 사업 및 예산확보에 선제 대비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미리 준비한다.

먼저 기후 위기 선제 대응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도약을 위해 공공부문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경남도 기후인지 예산서’를 전국 최초로 발간, 올해는 이를 더욱 보완해 모든 예산사업에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도 및 시·군 소속 사업소 등 504개 기관이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추진하고 ‘탄소중립 모델사업’과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에 63억원을 투입 한다.

또 도는 노인, 어린이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 지원을 위한 폭염 대비 쉼터 조성과 차열 사업을 추진하며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 한다.
산불진화 작업. 경남도 제공

산불,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 사전 대비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중하게 가꿔진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재난 대응에 711억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은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플랫폼 구축과 산불소화시설 설치, 산불안전공간조성 등 감시·예방 시설을 확충 한다.

산불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진화대원 3300여 명을 운영하며 공중진화를 위한 임차헬기 7대를 권역별로 배치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야간·대형산불 발생 우려지역, 주요 산불취역지역 등을 대상으로 광대역 무선 통신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의 센터를 연결한 플랫폼을 통해 산림 주변 상황분석 및 산불재난에 대응 한다.

도는 지난해 산불예방과 대응을 위한 ‘대형산불대응 체계개선 계획’을 수립해 산불 진화와 주민대피, 주택보호 등 부서별 임무와 산불지휘체계를 명확히 하는 등 산불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 왔다.

올해는 산불재난에 보다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해 산불조심 기간 도와 전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또 최근 다시 증가 추세인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317억원을 투입해 재선충병 발생이 예상되는 방제 대상목 52만5000본을 조기 방제하고 2500ha에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한다.

지방하천사업 조기발주로 지역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재정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기 이전에 제방 축조와 제방 보호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올해는 16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포함, 231.16km에 1332억원을 투입해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한다. 긴급하게 제방 및 호안 보수가 필요한 12.48km에 80억원을 투입하는 등 상반기 중 60% 이상을 추진한다.

정석원 도 환경산림국장은 “올해 한 걸음 앞서 준비하고 두 걸음 더 뛰겠다는 각오로 기후변화, 산불 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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