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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17개’ 신라면 제친 CU·백종원 협업 컵라면

CU가 출시한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의 모습. CU 제공

CU는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이 출시 20일 만에 판매량 50만개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하루에 약 2만5000개, 1분마다 17개씩 팔린 셈이다. CU에서 내놓은 차별화 컵라면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은 CU에서 판매하는 전체 컵라면 중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을 출시한 지난달 11~30일 CU의 차별화 컵라면 매출은 직전 달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8.6%나 뛰었다.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의 가격은 1900원이다. 매출순위 1위인 육개장이 1000원, 3위인 불닭볶음면이 1800원인과 비교하면 다소 비싼 편이다. CU 관계자는 “라면 시장은 고객의 소비 취향이 보수적이다. 높은 가격대의 신상품이 출시한 지 한 달도 안 돼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스테디셀러를 이기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CU에서는 성공 요인을 뛰어난 품질이라고 본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참여해 1년여에 걸쳐 개발한 끝에 소, 닭, 돼지고기로 맛을 낸 진한 국물과 고기 짬뽕 특유의 불향을 구현했다. CU는 제품 개발에 힘써 프리미엄 라면과 이외 협업 상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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