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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성장하는 나이 같아요”… ‘트로트 요정’ 김다현 새 앨범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2집 정규앨범 '열 다섯' 발매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3년 만에 새 앨범을 냈다.

김다현은 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2집 정규앨범 ‘열다섯’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인 ‘엄마’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 등 세 곡을 포함해 19곡이 수록됐다.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만 10명에 달했다.

앨범 제목대로 김다현은 올해 열다섯 살을 맞았다. 김다현은 앨범 제목을 ‘열다섯’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예전으로 따지면 열다섯 나이에 시집, 장가를 갔다고 하더라”면서 “아직 어린 나이지만 생각도 많이 하고 성장하는 시기라고 생각해 제목으로 고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열다섯이 되니 조금 더 성숙해진 느낌도 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엄마’는 4남매 중 막내딸인 자신이 엄마에 대해 갖는 절절한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김다현도 자식들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한 어머니 덕분에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어즈버’에는 인생의 허무함을 녹였다. ‘어즈버’는 ‘아!’라는 감탄사를 뜻하는 말이다. 국악적 요소가 짙은 김다현의 창법과 잘 어우러지는 멜로디다. ‘이젠 알겠더이다’는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노래하는 곡이다. 삶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으니 힘들어도 좌절하지 말라는 말로 자식을 응원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았다.

네 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운 김다현은 국악이 갖는 한(恨)의 정서와 절절함을 담은 창법이 특징이다. 2020년 9월 1집 첫 앨범을 냈고,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3등을 차지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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