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G90 10대 중 7대…이제 연두색 번호판

제네시스 G90. 현대자동차 제공

법인차 운행 비율이 높은 차종은 어떤 걸까. 1억원 이상 2억원 이하 차량 중에선 제네시스 G90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G90 10대 중 7대 이상이 법인차였다.

4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내 운행 차량으로 등록돼 있는 승용차는 2151만5423대다. 이 중 법인차는 275만7467대로 12.8%를 차지한다.

6000만원에서 1억원 사이 법인차 운행 비율이 가장 높은 차는 제네시스 G80(32.4%)이었다. G80은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운행되는 28만2120대 중 법인차로 운행되는 차가 9만1373대를 기록했다.

1억원 이상 2억원 이하에서도 제네시스가 강세였다. G90은 전체 운행 대수 5만7113대 중 72.0%인 4만1144대가 법인차로 운행되고 있었다. 벤츠 S클래스(51.0%), 벤츠 GLE(49.7%) 등도 높은 법인차 비율을 보였다.

2억원 이하 3억원 이하에선 벤츠 마이바흐-S클래스의 법인차 비율이 높았다. 3억원 이상 초고가 차량 중에선 람보르기니 우르스 법인차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법인차에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된다. 법인차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걸 제한하기 위함이다. G80 10대 중 3대, G90 10대 중 7대는 곧 번호판 색이 바뀔 전망이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