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서 길이 5m 밍크고래 혼획…6000만원 거래

사천해경 “불법 포획 흔적 없어”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지난 4일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연안자망 어선 A호가 어로작업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통영 욕지도 해상서 발견된 밍크고래 사체. 연합뉴스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6일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7분쯤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을 하던 9.8t급 어선 A호가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신고했다.

해당 밍크고래는 길이 5.05m, 둘레 2.43m, 무게 약 1000㎏ 수컷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해경은 밍크고래가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천해경은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고 이 밍크고래는 삼천포수협 위판장에서 6000만원에 판매됐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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