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父·오빠 사기 논란…“왕래 끊었다, 사건과 무관”

강민경 부친·친오빠, 부동산 사기 혐의 피소…강씨 측 “명예훼손 맞고소”

가수 강민경. 강민경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33)이 부친과 친오빠의 부동산 사기 논란에 대해 자신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민경의 소속사 웨이크원은 “강민경은 만 18세에 데뷔한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 문제를 경험했다”며 “크게 고통을 받아 온 강민경은 부친과 왕래를 끊었고 단 한번도 부친의 사업에 관여한 적이 없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강민경은 연예인으로서의 활동과 현재 대표자로서 등록된 (패션 쇼핑몰) 아비에무아 외에 투자 및 개발을 포함한 그 어떤 사업에도 관여돼 있지 않다”며 “이번 사건 역시 강민경은 전혀 알지 못했던, 강민경과 무관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강민경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이용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면서 “강민경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게 된 것은 더 이상 피해를 입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앞서 SBS 연예뉴스는 이날 투자자 19명이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개발회사를 함께 운영하면서 총 12억원 상당의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지만 수년째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지난 2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강민경의 부친 A씨는 고소인 5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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