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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과 4월 결혼…“평생 책임질 사람”

인스타그램에 손편지 공개
공개 연애 2년여만에 결혼
“부부로서 남은 생 함께 하기로”

이승기(왼쪽 사진)와 이다인. 뉴시스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승기(36)가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배우 이다인(31)과 올해 4월 결혼한다.

이승기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필 편지를 올리고 “올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다.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하고자 한다”며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적었다.

이승기는 지난해 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수익 정산 관련 다툼을 벌였다. 힘든 시기, 그의 버팀목이 된 건 연인이었다.

이승기는 “이다인씨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기 인스타그램 캡처

이승기는 결혼에 앞서 후크엔터에서 받은 음원 수익 등 미정산금 50여억원 중에 28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편지에서도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며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연애를 지속해왔다. 당시 강원도 속초의 이승기 할머니 집에 함께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고, 양측은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다인은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했으며, 배우 견미리(58)의 딸이자 이유비(33)의 동생이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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