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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발전 업무협약’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락토메이슨 등 14개 참여
마이크로바이옴 등 5대 유망산업 기반 뜻 모아

7일 오후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앞줄 가운데)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 14개 유관 기관·기업이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7일 오후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 14개 유관 기관·기업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정영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 정재우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 이일환 BNK경남은행 상무, 강성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장성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박석모 경남무역 대표, 이향래 경남항노화연구원장, 박삼준 남해마늘연구소장, 이종현 하동녹차연구소장, 손민 락토메인슨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와 그린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조성, 혁신 기술의 연구개발 및 상품화 촉진, 농생명 분야를 이끌어 갈 벤처·창업 기업 발굴과 지원을 한다.

또 전문 인력양성 및 금융지원, 상품의 국내외 판매·수출시장 개척 지원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 상호협력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와 식물 기반의 그린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기대한다.

또 서부경남이 농업생명산업과 첨단과학기술이 집적화된 그린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가시적인 성과를위해 기관별 역할에 따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 규모는 2019년 4조 5000억원에서 2030년에는 12조 3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고용 규모는 2019년 2만명에서 2030년에는 4만300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린바이오는 생명공학이 농축산업 분야에 응용된 개념으로 가공되지 않은 1차 농축산 자원에 바이오 기술을 가미해 기능성 소재와 식물백신, 첨가물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5대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생명공학기술(BT),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관련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혁신성장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도내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생명바이오 협력사업단, 농업기술원 약초연구소,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경남항노화연구원, 하동녹차연구소, 남해마늘연구소 등 기관을 보유해 소재 발굴에서 원료생산, 가공, 유통, 소비까지 그린바이오산업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서부 경남에는 진주시 도라지, 산청군 약초, 함양군 산양삼, 하동군 녹차 등 지리산권의 다양한 육상생물자원과 통영·거제·사천·남해 중심의 굴·멍게·해조류 등 해양생물자원이 풍부한 편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다음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업비 261억원(국비 162억원)을 지원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건립’ 공모사업에 응모해 그린바이오 벤처지원시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김병규 도 경제부지사는 “그린바이오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벤처 기업가의 창의성과 개척정신으로 산업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협약에 참여한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경남도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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