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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잠잠해지자 절도범 기승…40대 도둑 형제 검거

유흥비 마련 위해 28차례, 1000만원 상당 절도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피의자들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 서울강북경찰서 제공

경기도 일대 상가와 주택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40대 형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 등을 받는 40대 A씨와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형제인 두 사람은 지난달부터 한 달간 경기 의정부, 동두천, 연천군, 성남시 등에서 28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찰은 서울 강북구와 광진구, 동작구 소재 주택에 침입해 약 1000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30대 C씨도 구속 수사 중이다. C씨는 인터넷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모두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주거침입과 절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치안 유지가 필요한 지역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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