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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빠진 어린이 구하라’ 게임으로 전쟁의 참상 경험

한국컴패션, 게임콘텐츠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출시


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어린이의 참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 출시됐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은 메타버스 플랫폼 ‘리얼월드’에서 게임콘텐츠 ‘전쟁터에서 살아남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쟁터에서 살아남기’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두 명이 함께하는 게임이다. 50대 남성 ‘차성진’과 9살 익명의 소년으로 참여해 아이의 목숨을 구하고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챕터마다 제시되는 사건과 단서를 풀어나가며 진행하는 형식이다.

참여자는 다양한 난이도의 협동 임무를 달성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챕터를 진행할수록 드러나는 주인공들의 비밀과 반전은 게임을 완주하게 하는 흥미 요소다.

게임을 하면서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미국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설립한 컴패션의 역사도 만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전쟁의 참상 속에서 어린이들이 겪는 비참한 실상과 어린이 후원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다.

리얼월드는 참여자가 흥미로운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사건과 단서를 풀어가는 놀이형 게임 플랫폼이다. ‘전쟁에서 살아남기’는 오는 5월 말까지 리얼월드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을 기획한 한국컴패션 담당자는 “지금도 전 세계에는 게임 속 아이처럼 가난과 전쟁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많다”며 “게임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어린이 후원의 필요성과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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