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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미묘’ 지적 의식?…활짝 웃은 ‘김·나연대’[포착]

김기현·나경원, 손 맞잡은 채 밝게 웃고 친근하게 대화
金, 오전에도 “(나경원과는) 정치적 동지”라며 불화설 진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새로운 민심 전국대회 행사에 참석하며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이틀만에 재회했다. 나 전 의원이 지난 7일 김 의원과 만나 사실상 지지를 선언한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다시 포착됐다.

김 의원과 나 전 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김 의원과 나 전 의원이 밝은 표정으로 손을 맞잡고 있다. 뉴시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신수동 케이터틀에서 열린 ‘새로운 민심 전국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새로운 민심이 주최하는 행사다.

김 의원과 나 전 의원이 서로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김 의원과 나 전 의원이 서로 가까이 밀착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이날 두 사람은 지난 7일 오찬에서의 ‘표정이 미묘했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함께 했다. 당시 오찬을 마치고 나온 나 전 의원의 표정이 어두워 갈등의 앙금이 남아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에도 ‘김·나 연대’가 굳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17개 청년위원장 지지선언에 참석한 후 기자들을 만나 “(나 전 의원과 나는) 정치적 동지 관계”라며 “국민의힘을 제대로 세워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나 전 의원이 저와 함께해 주는 것이고 함께 김기현 당대표 당선을 위해 손 잡기로 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과 나 전 의원이 7일 서울 중구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이날 오찬 회동 이후 두 사람의 표정이 미묘하다며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뉴시스

김 후보는 오찬 회동 당시 나 전 의원의 표정이 밝지 않았다는 지적에 “명확한 사실은 (나 전 의원과) 손잡고 김기현의 승리를 위해 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나 전 의원과의 불화설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지만 전당대회 이전부터 여러 차례 만났다. 신뢰가 바탕이 돼 서로 정치적 동지 관계를 확인한 게 얼마 전 오찬이었다”고 부연했다.

류동환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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