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이 ‘슈퍼얼리버드’ 참가사 모집에 나섰다.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지스타 2023 참가사 슈퍼얼리버드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슈퍼얼리버드는 다음 해의 참가를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하는 현장접수의 홍보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된 제도다. 하지만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22의 현장 안전 관리 이슈로 인해 현장접수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

조직위는 지스타 2023에서 첫 도입 될 현장접수 정책의 연착륙 및 장점을 알리기 위해 작년보다 약 2개월 앞당긴 오는 14일부터 슈퍼얼리버드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조기 접수는 오는 4월 5일이고, 일반 접수는 오는 6월 8일이다.

지스타 2022에서 첫 시도 되어 성공적으로 평가된 BTC 확대 운영은 지스타 2023에도 동일하게 시행된다.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3층은 BTC관으로, 제2전시장 1층은 BTB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행사의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메인 전시관을 넘어 실내외 공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밀집도 완화 및 분산을 위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차례로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3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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