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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롤러코스터 경기 끝에 2:1로 승리 안착

LCK 제공

KT 롤스터가 1세트 패배를 딛고 2, 3세트에서 빠른 속도로 최종 승리를 해냈다.

KT가 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4주 차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T는 4승3패(+2)로 5위에 안착하며 4위인 디플러스 기아를 바짝 따라잡았다.

KT는 1세트 전령을 앞둔 한타 싸움에서 실력 발휘에 실패했다. 디플 기아는 전령을 차지하면서 3대 0으로 킬 격차를 벌렸다. KT가 주도적으로 상대 진영을 뚫어보려 했으나 디플 기아는 회피했다. 남작을 가져간 디플 기아는 ‘데프트’ 김혁규와 ‘칸나’ 김창동의 활약으로 25분에 골드 격차를 4000까지 벌렸다. 용 4스택을 쌓은 디플 기아는 에이스를 띄우며 경기에 승리했다.

KT의 반격은 2세트부터 시작했다. KT는 전령을 가져가고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면서 성장했다. 디플 기아는 용을 앞둔 한타에서 싸움을 걸었으나 ‘커즈’ 문우찬이 회피하면서 우위를 유지했다. ‘에이밍’ 김하람이 트리플킬에 성공하며 킬 격차는 10대 3으로 벌어졌다. 상대의 궁극기가 빠진 걸 노려 KT는 적진의 억제기를 파괴했다. KT는 30분에 에이스를 띄우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기세를 탄 KT는 3세트에서 더 빠르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기인’ 김기인이 솔로킬로 선취점을 따냈고, 바텀 라인에선 4인 다이브에 성공하며 전령 선점까지 이어졌다. 23분 KT는 용 4스택을 가져가며 성장을 이어갔다. KT는 28분 바론을 가져갔다. 버프를 두른 KT는 김기인과 김하람의 활약으로 에이스를 띄우고 상대 진영으로 진격했다. KT의 성장세로 상대 넥서스는 속절없이 무너졌다.

경기를 마친 김기인은 “더 높은 승리를 바라보기 위해 (디플 기아가) 승리해야 하는 상대였는데, 이번 승리를 기반으로 더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계속 패승패승을 반복했다. 그것 때문에 우리의 위치가 잘 가늠이 안 가서 확신이 안가는 상황이었다”라며 “우리의 위치를 어디인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고 언급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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