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인 줄…버스 뒷바퀴에 발 ‘슬쩍’ 내밀기[영상]

보험금·피해 보상금 노리고 고의 사고 유발
전국 곳곳에서 피해 영상 제보

버스 뒷바퀴에 말을 밀어 넣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버스 블랙박스 화면. MBN 보도화면 캡처

출발하려는 버스의 뒷바퀴에 발을 슬쩍 밀어 넣었던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를 수상하게 본 운전기사가 버스에서 내려 다가가자 이 여성은 그대로 달아났다. 보험금이나 피해 보상금을 노린 사기 행각이 의심되는 장면이다.

1일 MBN은 버스 뒷바퀴에 발을 밀어 넣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버스 외부 블랙박스 화면을 공개했다. 운전기사가 다가가자 이 여성은 황급히 발을 빼서 달아났다.

운전기사는 “다행히 발견해서 사고는 면했다”고 말했다. 버스기사가 이 여성의 수상한 행동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출발했다면 운전기사는 가해자로 몰릴 뻔한 상황이었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에서도 버스 뒷바퀴에 말을 밀어넣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에서도 똑같은 일이 있었다. 한 여성이 버스 뒷문으로 내리자마자 가방을 주변에 내려놓고는 바로 발을 버스 바퀴 아래에 밀어 넣는 모습이다.

이런 식으로 고의로 사고를 유발하면 사기죄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특히 버스 내외부를 블랙박스가 잘 비추고 있어서 수상한 행동을 할 경우 적발되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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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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