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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총장 후보 “교수 2명, 목회자 1명”

총장후보추천위 2일 총신대에서 다섯 명 후보 대상 정견발표회
총장 후보 세 명으로 압축, 다음 달 11일 최종 선출

총신대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2일 서울 동작구 총신대 종합관에서 총장 후보 정견발표회를 진행했다.


총신대학교 제22대 총장 후보로 김창훈 문병호(총신대) 교수, 박성규 부산 부전교회 목사(가나다순) 등 세 명이 확정됐다.

총신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송태근 목사)는 2일 서울 동작구 총신대 종합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다섯 명 후보의 정견발표를 청취한 뒤 회의를 열어 후보를 압축했다. 정견발표는 김광열 김창훈 문병호 교수 김성욱(총신대) 교수와 박성규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총신대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2일 총장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 왼쪽부터 김창훈 문병호 교수 박성규 목사(가나다순).

7분씩 자신의 정견발표를 한 후보들은 각각 “위기에 빠진 총신대를 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창훈 교수는 “총신대를 한국교회의 심장이자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총신대를 새롭고 강하고 넉넉하게 세우겠다”고 밝혔다.

문병호 교수는 “섬기는 총장으로 대학을 살리는 개혁 총장이 되겠다”면서 “교회를 껴안는 ‘교학 총장’이자 세상을 비추는 ‘등대 총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목사는 “총신대 발전을 위해 총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대학에 미래형 창의·융합 교육을 확대하고 우수 교원을 확보해 교육의 수준을 높이겠다”고 했다.

개별 면접부터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총장 후보추천위원들은 후보마다 20분에 걸쳐 질의응답을 했다. 이후 총장 후보를 압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해 세 명의 후보를 추렸다.

총장 최종 선출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법인이사회에서 한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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