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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레이크파크 청사진 제시

9조2482억 들여 2030년 완성
대청호·충주호·괴산호에 중점


충북의 산과 들, 호수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자신의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이 사업은 레이크파크, 마운틴파크, 시티파크로 분류되는 3대 분야 전략사업과 대청호, 충주호, 괴산호로 나뉘는 3대 권역별 중점사업으로 이뤄졌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을 합쳐 9조2482억원에 달한다. 도는 2030년까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도는 레이크파크, 마운티파크. 시티 파크로 분류해 추진하다.

우선 레이크파크는 청남대 국민관광지 명소화와 미호강 맑은물 사업, 수상레저·수상관광 활성화, 내수면 경쟁력 강화,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등이 추진된다.

마운틴파크 사업으로는 트리하우스 조성, 체류형 힐링·휴양공간 확대, 제2수목원 조성, 국가정원·생태탐방로 조성, 동서트레일 조성 등이 꼽힌다.

시티파크에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환경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체계 마련, 도청 개방, 원도심 활성화, 체류형 귀농·귀촌 지원시설 확대, 스마트팜 첨단농업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대청호권에서는 청주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과 대청호 둘레길 조성, 보은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 옥천 친환경 수상교통망 구축과 평생교육원 건립, 영동 노지포도 스마트단지·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이 추진된다.

충주호권에서는 충주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과 심항산 발길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 제천 옥순봉∼구담봉 잔도길과 청풍호반길 조성, 단양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과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이 이뤄진다.

괴산호권에서는 증평 체류형 스마트농촌과 추성산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진천 백곡호 부대시설·참숯 힐빙파크 조성, 괴산 지방정원 조성·수옥정 관광명소화, 음성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연결·생바위산 명소화 사업이 추진된다.

김 지사는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조속한 실현을 통해 청정한 충북, 건강한 도민, 행복한 국민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산림을 훼손하는 개발 사업이나 수자원을 오염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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