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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 조심’ 광동, DRX 꺾고 막판 4연승 질주


광동 프릭스가 시즌 막바지에 4연승을 달렸다.

광동은 1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9주 차 경기에서 DRX를 2대 1로 이겼다. 6승11패(-9)를 기록해 7위 자리 굳히기에 성공했다. 현재 8위는 브리온(4승12패 –14)다.

시즌 내내 성장세가 뚜렷한 광동이다. 시즌 개막 전 최하위권 팀 중 하나로 꼽혔던 이들은 이달 초 리브 샌드박스를 잡으면서 무섭게 기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농심 레드포스, 젠지를 꺾고 이날 DRX까지 이겨서 시즌 첫 4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DRX는 T1전, 리브 샌박전에 이어 이날 광동전도 져서 3연패에 빠졌다. 광동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진작에 좌절됐지만 양 팀 라커룸 분위기는 180도 다르다. DRX는 이날 패배로 3승14패(-18)를 기록, 9위 자리에 머물렀다.

‘준비된 신인들’이 베테랑 모임인 DRX보다 노련하게 게임해서 승리를 쟁취했다. 광동은 오브젝트 등장 타이밍에 상대보다 영리하게 라인을 관리하고, 한타 구도를 짜서 첫 세트를 이겼다. ‘두두’ 이동주(크산테)가 라인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게 스노우볼로 이어졌다.

DRX가 ‘라스칼’ 김광희(레넥톤)·‘주한’ 이주한(리 신)의 콤비 플레이에 힘입어 한 세트 따라붙었다. 그러나 광동은 흔들리지 않았다. 3세트에 임한 이들은 첫 전령 전투에서 대량의 킬을 확보하면서 이른 시간부터 우위를 점했다. 이어 드래곤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둬 DRX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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