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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의생명 등 5대 전략산업 전국 거점화 추진

2030년까지 의생명기업 144개→250개로 확대
의생명분야 규제자유특구 지정 신산업 규제 완화

경남 김해시 의생명특구 내 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시 제공

유일한 의생명·의료기기 특구가 있는 경남 김해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의생명·디지털물류·지능형로봇 등 전국 거점화를 추진한다.

김해시는 의생명·디지털물류·스마트센서·미래자동차·지능형로봇 등을 5대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해 산업구조 현황을 OECD 기술 수준 분류에 따르면 사업체, 종사자 모두 고위기술군(의약, 컴퓨터, 디스플레이 등)은 3~5% 수준으로 낮고 중저위기술군(철강, 금속주조 등) 비중은 40%대로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의생명산업 분야는 디지털 바이오 전국 거점화와 제조업의 의생명 산업 전환,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현재 144개인 의생명기업을 2030년까지 250개로 늘리고 10개 이상 글로벌기업 육성과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은 지역기업이 직면한 신산업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부, 식약처가 인정하거나 완화 계획 중인 규제를 파악해 김해의생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다.

디지털물류산업은 농작물 생산유통정보 블록체인 기반 처리 로컬푸드 생산유통 전 과정 신뢰성 확보와 스마트의약품 공동물류센터 실증사업으로 콜드체인 구축 한다.

또 지능형 물류 로봇시스템 실증지원센터 구축으로 물류로봇산업 생태계 조성과 김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으로 물류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스마트센서산업은 스마트 센싱유닛 실증센터를 올해 진례테크노밸리에 연면적 1657㎡ 규모로 건립해 기업 맞춤 스마트 센싱유닛 최적화를 지원한다.

내년부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원을 위한 스마트센싱 단위제조공정대응 제조안전기술 실증테크센터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미래자동차산업은 명동일반산업단지 내에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육성할 계획으로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를 내년까지 명동일반산단에 연면적 2251㎡ 규모로 건립한다.

또 내년부터 내연기관의 전기차 공조시스템 업종 전환의 전주기 지원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서는 한편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과 자동차 부품기업 제조공정 개선을 각각 3개사씩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능형로봇산업은 로봇리퍼브센터를 내년까지 진례테크노밸리에 연면적 1888㎡ 규모로 건립해 리퍼브 로봇(인증 중고로봇)산업을 육성하고 지능형 물류로봇시스템 실증지원센터 조성으로 지능형 물류로봇 기반을 구축 한다.

이와 함께 시는 5대 전략산업별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전략산업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대학 연구·인재양성 기능을 강화해 전략산업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외 미래 기반산업인 액화수소, 민군MRO(운영·유지·보수), ICT융합, 메타버스&콘텐츠, 식품산업을 육성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체 제조업체 수는 증가한 반면 제조업 종사자 수는 줄고 각 기술산업군 비중 변화도 미미한 산업고도화 정체 상태이다”며 “5대 전략산업 전국 거점화,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으로 신성장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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