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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구나! 벚꽃”… 진해 ‘개화 1호 벚나무’ 활짝 [포착]

17일 오후 경남 창원 진해구 이동 생활체육시설 주변 벚나무 한 그루에 꽃이 만개했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 진해구에서 벚꽃이 개화했다. 진해는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개최하는 곳이다.

17일 진해 이동 생활체육시설 입구 주변에 위치한 수십여 그루의 벚나무 중 일명 ‘개화 1호 벚나무’에 꽃이 만개했다. 이 벚나무는 진해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는 개체로 유명하다.

주변 벚나무는 여전히 나뭇가지가 앙상하지만 ‘개화 1호 벚나무’는 꽃을 활짝 피워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나무에서 약 3.5㎞ 떨어진 군항제 여좌천 로망스다리 주변에는 아직 개화한 벚나무가 관찰되지 않았다.


17일 오후 경남 창원 진해구 이동 생활체육시설 주변 벚나무 한 그루에 꽃이 만개했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 진해구 이동에서 17일 시민들이 한 그루만 만개한 벚나무 주변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한 시민이 17일 오후 경남 창원 진해구 이동 생활체육시설 주변에 개화한 벚나무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연합뉴스

여좌천 일대는 군항제 기간 수백만 명이 몰리는 ‘벚꽃 관광 1번지’다. 창원기상대 관계자는 진해 벚꽃 개화 시기를 “27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1991년부터 2002년까지 개화 시기 평균값을 토대로 개화 날짜를 예측한 것이다.

진해군항제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중단됐다. 2019년 봄을 마지막으로 열렸던 축제는 4년 만인 올해 개최된다. 진해구를 포함한 창원 전역에서 오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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