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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콜업 승부수 통했다…농심, 12연패 지옥 탈출

LCK 제공

농심 레드포스가 신인 ‘콜미’ 오지훈의 깜짝 콜업에 힘입어 12연패 지옥에서 탈출했다.

농심은 1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9주 차 경기에서 브리온에 2대 0으로 이겼다. 지난 1월27일 DRX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후 처음으로 승점을 추가했다. 2승15패(-22)를 기록했고, 10위 자리에 머물렀다.

농심의 승부수가 통했다. 농심은 이날 붙박이 미드라이너 ‘피에스타’ 안현서 대신 2군 출신 오지훈을 깜짝 콜업해 내보냈다. 오지훈은 이날 1세트 탈리야, 2세트 베이가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데뷔전에서 POG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농심은 2세트 때 다리우스를 탑라이너로 선택하는 파격적인 밴픽도 선보였다. 한타 설계에서 상대보다 앞선 농심은 오브젝트 교전에서 연전연승했다. 내셔 남작 버프를 얻어낸 뒤 수천 골드를 벌어 경기를 마무리, 그토록 바랐던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브리온의 봄은 8연패로 끝났다. 소극적인 움직임과 부족한 라인전 숙련도가 시즌 내내 이들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꼴찌 팀에 완패를 당한 이들은 4승14패(-18), 8위의 성적으로 스프링 시즌을 마쳤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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