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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여름철 호우·태풍 ‘사전 대비’ 추진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 재해 예방 총력 대응
인명피해 제로 목표…인명피해 지역 집중관리

경남도 여름철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대응회의.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비로 배수로 확보와 전 시·군 실태점검, 위험상황 전파 체계 점검 등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도는 18개 전 시·군의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태풍 도상 훈련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일제 조사 등 재난 발생 시 사전 대비 실행계획 수립에 전 행정력을 집중 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하천변·지하차도 등 기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외 반지하 밀집지역, 민가 인접 경사지 내 태양광 설치지역 등 새로운 유형의 우려 지역을 집중 발굴해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 계획을 세운다.

우기 전까지 하천·배수로 등 바닥에 쌓인 흙·잡초·암석 등을 파내 물길을 확보하는 ‘준설 작업’을 끝내 배수 능력을 확보한다. 배수펌프장 등은 시설 정비와 시험 가동을 할 예정이다.

위험 상황 전파 및 피해수습 체계도 점검한다. 재난문자·전광판 등 도민에게 위험 상황을 전파하는 예·경보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살펴보고 주택 침수 등 피해 발생 시 동원할 수방 자재와 구호 물품을 확보한다.

또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실현 및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계획을 수립, 실태점검을 한다.

실태점검의 주요 추진방향은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구축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점검 및 안전관리, 수방시설 정비 및 시험가동, 수호 및 피해 수습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이다.

분야별 협업 기능을 활용한 여름철 재난관리 활성화와 사전 예측을 통한 선제적 상황관리체계 구축·운영, 인명피해 우려 지역 특별관리 및 신속한 예·경보 발령을 한다.

또 재해 취약시설 점검·정비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 취약도로 사전통제 및 대중교통 연계 운행, 방재물자 사전확보 및 긴급 지원, 재난유형별 피해 예방 요령 홍보 및 교육 등이다.

이 외 풍수해 사전 예방을 위해 도내 배수펌프장과 도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 687개 및 재해 취약시설 1355개를 중점 점검해 미흡사항에 대해 우기 전에 정비·보강하고 위험시설물 예찰 활동 강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일상화된 기후변화로 인해 올여름 어떤 위험 상황이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자연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저수지·하천제방 누수와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침하 등 생활 주변 이상 징후와 위험요인 발견 시 국민안전신문고나 읍·면·동사무소, 시·군에 신고해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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