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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아이폰만 챙겨야지”…애플페이 서비스 시작

아이폰·현대카드 이용자, 카드 실물 없이 휴대전화 간편결제 이용 가능

연합뉴스.

한국에서도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21일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애플과 현대카드는 이날 오전부터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보유한 이용자는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카드 실물 없이 휴대전화만 이용해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달 초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했으나 호환 단말기 보급 이슈 등을 이유로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이날 서비스가 시작됐다.

현재 전국 편의점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롯데하이마트, 이케아 등이 NFC 단말기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애플페이 관련 약관 심사를 마쳤으나 현대카드가 제출한 NFC 단말기 보급 지원계획을 둘러싸고 부당 보조금 논란이 제기돼 출시가 두 달 가까이 지연됐다.

이 과정에서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해 논란은 일단락됐다. 금융 당국은 지난달 3일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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