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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엑스포 실사단 찾는 4월 4~7일…차량 2부제 시행

부산 서면교차로. 부산진구 제공

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 기간인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와 승합차가 적용 대상이며 장애인·임산부 차량 등은 적용 제외한다. 홀짝제로 운영하며 차량 끝 번호가 홀수인 차량은 홀숫날, 짝수인 차량은 짝숫날 운행을 제한한다.

차량 2부제 시행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단속 없는 시민 자율에 맡긴다. 시는 차량 2부제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홍보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사전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부설 주차장은 2부제 적용 대상 차량의 출입을 의무적으로 제한하고 민간 부설 주차장도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차량 2부제 시행에 따른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와 도시철도를 증편한다.

교통정보서비스센터 운영도 강화한다. 현지실사 기간 중 교통정보서비스센터 상황실 모니터링 운영인력을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늘려 더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며 업무 공조를 위한 경찰청과의 소통창구도 마련해 운영한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금껏 총 8번의 차량 부제를 시행했다.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간 시행한 의무 2부제에는 96.4%의 높은 준수율을 기록한 바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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