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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파티’ 카드·보험사도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넘었다

삼성카드 1억3900만원, 삼성화재 1억3600만원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낸 영향으로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카드회사와 보험회사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삼성카드가 1억3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각각 1억2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보험사 중에선 삼성화재가 1억3602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한라이프(1억2400만원), 삼성생명(1억2000만원), 현대해상(1억1100만원), KB손해보험(1억800만원), 미래에셋생명(1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카드회사는 2조6000여억원, 보험회사는 10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냈다.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에겐 최대 60%에 달하는 성과급이 지급됐다.

금감원이 발표한 2022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업계 전체의 당기순이익은 9조1801억원으로 전년 대비 9141억원(11.1%) 늘었다. 특히 손보사들의 당기순이익은 5조4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1489억원(26.6%) 급증했다.

임송수 기자 songst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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