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21일 사내 선발 디지털 인재가 수행한 ‘DT(디지털 전환)과제해결 참여형 프로젝트’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철도 경영과 공사 운영에 중요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 완료에 따른 결과물을 선보였다.

DT과제해결 참여형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해 도시철도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DT 전문지식 교육과 기술역량 강화를 토대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한 전문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공사는 사내에서 분야별 16명의 디지털 인재를 선발해 8개월간 디지털전환 컨설팅 전문기관인 이노핏파트너스와 함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혁신 역량 진단 및 분석, DT기술 활용 영역 확대를 위한 전문 역량 강화 교육,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과제 개발, 데이터 활용 역량 진단에 따른 수준별 기초·심화학습, 디지털 전환 현장체험학습 등의 과정을 소화하고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

또 경영효율화, 고객서비스 향상 그리고 안전의 3가지 철도 핵심영역을 아우르는 주제로 응하중데이터와 CCTV를 통한 열차 혼잡도 정보제공 서비스, 영상인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잔류승객 알림 시스템, 증강현실(AR)을 이용한 현장 이례상황 문제해결 시스템 등 주목할 만한 솔루션도 개발됐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디지털역량 혁신과 성공적인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축하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안전 확보와 신뢰받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향후 어느 교통기관보다 빠르게 변화에 대처하고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