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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기업 2100개 육성”…5년간 1200억원 투입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이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마련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 부산에 사회적기업 2100개를 육성해 6000억원의 매출을 발생시키겠다는 목표로 5년간 119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22일 부산시청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기자회견을 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4대 전략 10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15분도시, 저탄소 그린도시, 영어 하기 편한 도시 등 도시정책과 연계한 ‘지역특화형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한다. 이를 통해 복지·교육·의료·문화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중년 세대의 사회적경제 분야 진출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민간 참여와 투자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판로지원 플랫폼 강화, 공공 구매 활성화,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한다.

지산학 연계 협력사업도 고도화한다. 지역 우수대학 자원 활용해 경쟁력 강화와 창업 활성화를 꾀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창업 지원, 책임 전문멘토제 운영, 사회적경제 종사자 역량 강화, 사업개발비·사회보험료·디자인 개선 등 지원한다. 또 일반·전문인력 등 일자리 창출 지원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력도 끌어올린다. 임팩트 투자조합 조성, 부산경제 활성화 지원기금 운영 지원, 시민참여형 금융혁신모델 등 민간 사회적금융 활성화 노력 지원, 운영자금 이차보전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화형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판로지원 플랫폼 강화, 사회적경제 기반 지산학 협력사업 고도화, 부산경제 활성화 지원기금 운영 지원 등 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신 실장은 “부산 사회적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내 지역혁신을 선도하고 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혁신형 생태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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