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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필기 합격자 9명 6시간 만에 번복 “오류 발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 본부 앞 신호등에 지난해 12월 26일 적신호가 들어와 있다. 뉴시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채용형 인턴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번복했다. 이로 인해 합격자 1991명 중 9명의 당락이 6시간여 만에 바뀌었다.

22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채용형 인턴을 선발하기 위한 필기시험 결과를 지난 21일 오후 2시 발표하는 과정에서 15분 만에 오류가 발견됐다. 일반 공채의 체험형 인턴 가점, 보훈 제한 경쟁 분야의 보훈 가점 등 가산점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원자에 대한 누락이 발생했다.

코레일은 재검증 작업을 거쳐 같은 날 오후 8시30분 합격자를 다시 발표했다. 이로 인해 합격자 1991명 가운데 일반 공채 5명, 보훈 전형 4명이 불합격자로 바뀌었다. 코레일 측은 이들 9명에게 오류를 설명하고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KBS ‘뉴스 9’에 “합격 발표 소식으로 기뻐했을 청춘들에게 큰 시련을 줬다.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할 뿐 아니라 코레일을 비롯한 공기업 채용 체계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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