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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최악 황사’ 덮친 한반도, 미세먼지 3배 이상 ↑

25일에도 미세먼지 ‘나쁨’ 예상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24일 오전 서울 시내가 뿌옇다. 연합뉴스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미세먼지(PM 10) 농도도 ‘나쁨’을 기록하고 있다.

24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3일 국내로 들어온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24일 오전 서울 남산타워가 먼지에 덮여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 수준인 120㎍/㎥이다.

2021년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인 36㎍/㎥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24일 오전 서울 시내가 뿌옇다. 연합뉴스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24일 오전 서울시청 앞 전광판에 관련 수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충청권이 미세먼지에 몸살을 앓았다.

대전과 세종 미세먼지 농도가 각각 184㎍/㎥, 153㎍/㎥으로 ‘매우 나쁨’(151㎍/㎥ 이상) 수준을 보였다.

황사의 영향은 25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중부 지역과 대부분 남부지역에서 황사가 잔류하고 상층을 통해 추가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호남 지역은 ‘나쁨’ 이외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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