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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지난해 롯데지주서 연봉 61억원…전년보다 76%↑

상여 23억3300만원 추가돼
“2021년 실적의 경영성과급”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지주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61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아갔다.

23일 롯데지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8억3000만원, 상여 23억3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 등 총 61억65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직전 해인 2021년 35억200만원보다 76% 오른 액수다. 전년에 없었던 상여 23억3300만원이 지난해에 추가되면서 수령액이 크게 늘었다.

기타 근로소득 산정 근거에 대해 롯데지주는 사업보고서에 “2021년 자회사 지분 추가 취득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수익기반을 확대하고, 자회사 현물출자에 의한 유상증자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 점,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그룹 중장기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감안해 산출했다”고 기재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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