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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앨리슨 리. 로페스와 함께 7언더파
‘목통증’고진영, 2타 줄여 공동 48위

고진영. AP연합뉴스

신지은(31·한화큐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풀 필드 대회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다.

신지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재미동포 앨리슨 리(28),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함께 공동 1위다. 신지은은 한 달 전 혼다 타일랜드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권을 달렸지만 3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어 아쉽게도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신지은은 2016년 텍사스 슛아웃 이후 7년째 우승이 없다.

신지은은 “130야드 이내 샷에서 4.5m 이내의 퍼트를 많이 만들어냈고, 퍼트 라인도 잘 읽어 퍼팅 성공률이 높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7년 만의 우승에 도전중인 그는 “계속 문을 두드리고 언제 문이 열릴지 두고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은(27·대방건설)과 2년차를 맞은 안나린(27·메디힐)이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6위에 포진했다. 지은희(37·한화큐셀), 김세영(30·메디힐), 전인지(29·KB금융그룹)는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시동을 건 고진영(28·솔레어)은 목 통증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박성현(30·솔레어)도 고진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퀄리파잉스쿨 수석 합격으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지목되는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은 버디 5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3개를 범해 공동 48위로 데뷔전을 무난히 마쳤다.

세계 랭킹 1위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6·하나금융그룹)는 불참했고 세계 2위 넬리 코다(미국)는 고진영과 함께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재미동포 대니엘 강(30)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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