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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전남도의원, 일본서 해상무역왕 장보고 유적 찾는다

동북아 해상무역왕 장보고 유적지를 찾아 일본으로 간 이철 위원장과 위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 장보고연구회 회원 등과 함께 일본 시가현의 연력사와 교토 적산선원을 방문해 장보고 청해진 대사의 유적지를 둘러보고 장보고 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보고는 완도 청해진을 중심으로 신라와 중국, 일본의 해상무역뿐만 아니라 동남아, 인도, 페르시아, 유럽과도 해상교역을 주도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위인으로, 한중일의 문물과 문화 교류에 획기적인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2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철 위원장 일행이 지난 22일 방문한 연력사는 일본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일본 천태종의 3대 좌장인 엔닌이 장보고 대사의 도움을 받아 중국 적산에 있는 법화원에 머무르며 순례 활동 등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인연으로 완도군은 2001년 12월 연력사에 ‘청해진 대사 장보고 비’를 건립한 바 있다. 또한 적산선원에는 장보고 대사의 적산대명신이 모셔져 있다.

이철 위원장은 “전남은 우리나라 전체 섬의 64%에 달하는 2,165개의 섬과 약 45%에 해당하는 15,282㎞의 해안선을 가진 해양자원과 유구한 역사문화를 발전기반으로 하는 지역이다”면서 “장보고의 정신이 바다가 지닌 가능성을 활용한 지역발전 정책 추진의 원천이 될 것으로 이번 방문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지난해 10월 장보고 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제주 법화사와 제주도의회를 방문해 2017년 제주도 문화재위원들의 요구로 철거된 장보고 기념비와 동상의 원상복구를 요청한 바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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