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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트 픽 너프된 PO, ‘페이커’와 ‘비디디’의 선택은?

LCK 제공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양 팀 미드라이너의 챔피언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2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첫 경기가 진행된다. 정규 리그를 17승1패로 마친 1위 T1과 3위 KT 롤스터(13승5패)가 승자조행 티켓을 놓고 맞붙을 전망이다.

플레이오프는 정규 리그 9주 차와 마찬가지로 13.5 패치 버전으로 치러진다. 이 패치 버전에서는 아지르가 대폭 너프돼 양 팀 미드라이너도 자신들의 모스트 픽을 고르기가 꺼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T1의 ‘페이커’ 이상혁은 LCK에서 아지르로만 100전(71승29패)을 치렀다. KT의 ‘비디디’ 곽보성 역시 105번(62승43패)의 경기에서 슈퍼 토스를 선보였다.

오랜 시간 LCK의 ‘국밥 픽’으로 분류돼왔던 아지르는 13.4 패치에 이어 13.5 패치에서도 연속 너프를 당했다. 특히 최근 패치에서는 기본 체력 및 마나는 물론, 3개의 기본 스킬이 모두 난도질을 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동안 프로 리그에서는 모습을 보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두 미드라이너는 정규 리그 9주 차부터 슈리마의 황제를 버렸다. 이상혁은 13.5 패치 적용 이후 4세트 동안 4개 챔피언을 사용했다. 디플러스 기아전에선 아리와 르블랑을, 젠지전에선 카사딘과 리산드라를 골라서 전승을 거뒀다.

곽보성은 베이가로 아지르를 확실하게 대체했다. 정규 리그 9주 차 광동 프릭스전에서 베이가와 탈리야를 선택했던 그는 이어지는 DRX전에서도 2연속 베이가를 선택했다. 지난 22일 리브 샌드박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서도 베이가를 2회 플레이했다. 나머지 경기에선 리산드라와 아리를 각 1회씩 골랐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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