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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억1000만원 ‘배그 모바일’ 프로 대회 개막

25일 ‘PMPS 2023 시즌 1’ 첫 경기
대회 성적 AG 국가대표 선발로 이어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대회가 스타트를 끊었다.

게임사 크래프톤은 25일부터 5주 동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1을 진행한다. PMPS는 배그 모바일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 대회다. 총 3차례 시즌이 열리고 각 시즌마다 700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이번 PMPS 성적을 토대로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배그 모바일은 이번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각 시즌은 2개의 페이즈 스테이지와 1개의 파이널로 진행된다. 페이즈 스테이지는 온라인으로 각각 4일씩 총 8일간 진행되고 파이널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유관중으로 3일간 진행한다. 각 페이즈 스테이지의 상위 5개 팀에게는 파이널의 최종 결과에 합산되는 보너스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엔 디플러스 기아를 비롯해 농심 레드포스, 이엠텍 스톰엑스, 마루 게이밍, 이글 아울스, 덕산 이스포츠, 락스 등 7개 프로팀과 아마추어 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농심 등이 프로 팀을 창단하면서 올해 프로 팀 수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25일 진행한 1주차 첫째날 경기에선 덕산 e스포츠가 3치킨을 거머쥐는 괴력을 발휘하며 83점을 누적, 1위에 올랐다. 밴퀴시(71점), 성남 GE(53점), 디플러스 기아(44점), 농심 레드포스(42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 상위권 팀은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상반기 국제 대회인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PMWI)’에는 PMPS 시즌1과 시즌2 파이널의 합계 포인트가 가장 높은 1개 팀이 진출한다.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최고 권위 국제 대회인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은 PMPS 시즌3 우승팀과 PMPS 3개 시즌의 ‘PMGC’ 포인트 합이 가장 높은 팀 등 2개의 국내 팀이 출전한다. PMGC 포인트는 페이즈 스테이지와 파이널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각각 1대1, 1대2 비율로 치환한 결과다.

크래프톤은 올해 PMPS가 지난해보다 순위 포인트를 줄이고 각 순위에 주어지는 포인트의 차이를 좁혔다. 이를 통해 하위팀이 언제든 상위팀을 역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 대회 결과를 쉽게 예측하지 못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대회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수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각종 하이라이트를 담은 핫클립 대회 전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응원 메시지와 핫클립은 생방송 중계 화면에 공개되며, 보상으로 치킨 메달이 지급된다.

PMPS 2023 시즌 1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공식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에서 중계 예정이다. 페이즈 스테이지는 매 대회일 오후 3시, 파이널은 매 대회일 오후 5시부터 중계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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