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6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했다. 그 결과 세종쌀과 세종한글빵, 복숭아·배 쿠키세트, 발효식초 등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쌀빵체험 상품 등의 답례품이 선정됐다.

시에서 자체 발굴한 답례품으로는 ‘세종시청 테니스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이 제출됐다.

답례품은 업체와의 계약을 거쳐 다음달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은 현재 19가지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답례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답례품 개발과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으로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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