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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 ‘섬 속의 섬’에서 하룻밤…비양도


제주에는 비양도가 2곳 있다. 금릉과 협재 바닷가에서 보이는 작은 섬 비양도 그리고 우도와 연결된 비양도다.

우도 안의 비양도는 배낭을 메고 캠핑을 다니는 자연주의 캠퍼 사이에서 백패킹의 3대 성지 중 한 곳으로 알려졌다. 섬 속의 섬이지만 다리가 놓여 있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비양도 야영지는 작은 돌담들이 바람막이가 돼주는 아름다운 캠핑장으로 유명하다. 섬 전체가 풀밭으로 뒤덮여 텐트치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침이면 장쾌하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저녁에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찬란하게 저물어가는 일몰을 만날 수 있다. 밤바다를 환히 밝히는 어선 집어등 불빛이 바다 위 별빛과 어우러진 풍경도 장관이다.

우도는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우도봉과 우도등대로 그림 같은 풍광을 펼쳐놓는다.

글·사진=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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