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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내달부터 ‘에코레일열차’ 이용객에 자전거 대여 서비스

에코레일열차 자전거 거치객차.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코레일)가 다음달부터 자전거여행 전용열차인 ‘에코레일열차’ 여행상품 이용객에게 자전거를 대여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전거를 소지한 고객만 여행상품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다음달부터는 자전거를 갖고 오지 않아도 여행상품을 통해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자전거는 목적지에서 수령한 뒤 돌아가는 열차가 출발하기 전 반납하면 된다.

대여 자전거는 접이식 미니벨로 자전거로 전기자전거와 일반자전거 중 선택할 수 있다. 향후 MTB 자전거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여행코스는 고객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철도연계 자전거 여행앱인 ‘어드바이크’에서 여행코스 추천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다음달에는 전북 남원과 충북 제천으로 가는 2가지 여행상품을 운영하며 서울역·영등포역·수원역·천안역 등에서 출발한다.

남원에서는 다음달 1~9일 벚꽃이 만개한 요천 자전거길과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제천은 같은달 15일 하루만 운영하며 의림지·청풍호 등에서 관광과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역 여행센터나 여행공방에 문의하면 된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에코레일열차를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친환경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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