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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GS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사업분야 공략 나서


현대글로비스는 GS에너지와 ‘청정 수소·암모니아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약식(MOU)’을 맺고 친환경 사업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청정 암모니아·수소 사업 전반에 대한 해상운송 서비스를 수행하고, GS에너지는 에너지는 암모니아·수소 생산 및 관련 수입 터미널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수소 운송의 현실적 대안으로 꼽히는 암모니아 운송에 주목하고 있다. 수소 질소 화합물인 암모니아는 액화 상태일 때 수소보다 저장과 운반이 쉽고 경제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2000억원을 투자해 암모니아 등 친환경 가스의 운반이 가능한 초대형 가스 운반선(VLGC) 2척을 건조 중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암모니아 운송이 가능한 VLGC는 20여 척에 불과하다고 한다.

현대글로비스와 GS에너지는 이 밖에도 액화이산화탄소와 사용 후 배터리 관련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탄소포집·활용·저장 사업협력을 위해 GS칼텍스, 한국동서발전 등과 함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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